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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루시카 - 마음에 구멍이 생기다(心に穴が空いた)
    번역/요루시카/ヨルシカ 2019. 7. 9. 12:12

    ## 요루시카 - 마음에 구멍이 생기다(心に穴が空いた)

     

     


    小さな穴が空いた
    치이사나 아나가 아이타
    작은 구멍이 생겼어

    この胸の中心に一つ
    코노무네노 츄우신니 히토츠
    가슴 한가운데에 하나

    夕陽の街を塗った
    유우히노 마치오 눗타
    석양빛의 거리를 칠한

    夜紛いの夕暮れ
    요루마가이노 유우구레
    밤을 흉내낸 황혼

    忘れたいのだ
    와스레타이노다
    잊고 싶어

    忘れたいのだ
    와스레타이노다
    잊고 싶어

    忘れたい脳裏を埋め切った青空に君を描き出すだけ
    와스레타이 노오리오 우메킷타 아오조라니 키미오 에가키다스다케
    너를 잊고싶다는 생각을 가득 채운 푸른 하늘에 너를 그려낼 뿐

    だから心に穴が空いた
    다카라 코코로니 아나가 아이타
    그래서 마음에 구멍이 생겼어

    埋めるように鼓動が鳴った
    우메루요오니 코도오가 낫타
    그걸 채우듯이 고동이 울렸어

    君への言葉も
    키미에노 코토바모
    너에게 보내는 말들도

    口を開けば大体言い訳だった
    쿠치오 히라케바 다이타이 이이와케닷타
    입만 열면 대부분이 변명이었어

    だから心に穴が空いた
    다카라 코코로니 아나가 아이타
    그래서 마음에 구멍이 생겼어

    降る雨だけ温いと思った
    후루아메다케 누루이토 오못타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만이 따듯하다 생각했어

    繕って 繕って 繕って
    츠쿠롯테 츠쿠롯테 츠쿠롯테
    기우고 기우고 기워서

    顔のない自分だけ
    카오노나이 지분다케
    형태도 모를 나만이

    少しずつ穴の開いた木漏れ日の、森で眠るように
    스코시즈츠 아나노 아이타 코모레비노 모리데 네무루요오니
    나뭇잎 사이로 조금씩 빛이 들어오는 숲에서 잠드는 것처럼

    深海みたいに深く
    신카이미타이니 후카쿠
    심해같이 깊이

    もっと微睡むように深く、深く、深く
    못또 마도로무요오니 후카쿠, 후카쿠, 후카쿠
    더 잠에 빠지는것처럼 깊게, 깊게, 깊게

    深く夜を纏った目の奥に月明かりを見るまで
    후카쿠 요루오 마돗타 메노 오쿠니 츠키아카리오 미루마데
    깊게 밤을 두른 눈으로 달빛을 볼 때까지

    君の心に穴を開けた
    키미노 코코로니 아나오 아케타
    너의 마음에 구멍을 뚫었어

    音楽が何だって言うんだ
    온가쿠가 난닷테 유운다
    음악이 대체 뭐라고 그러는거야

    ただ口を開け
    타다 쿠치오 히라케
    그냥 입을 열어

    黙ったままなんて一生報われないよ
    다맛타마마난테 잇쇼 무쿠와레나이요
    다물고 있으면 평생 보답받지 못해

    忘れたいことが多くなって
    와스레타이코토가 오오쿠낫떼
    잊고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져서

    諦めばかり口に出して
    야메바카리 구치니 다시테
    포기하려는 말들만 입으로 내뱉어

    躓いて、躓いて、転がって、土の冷たさだけ
    츠마즈이테 츠마즈이테 코로갓테 츠치노 츠메타사다케
    넘어지고, 넘어지고, 굴러서, 흙의 차가움만이

    君の人生になりたい僕の、人生を書きたい
    키미노 진세이니 나리타이 보쿠노 진세이오 카키타이
    네 인생이 되고싶은 나의 인생을 쓰고싶어

    君の残した詩のせいだ
    키미노 노코시타 시노 세이다
    네가 남긴 가사 탓이야

    全部音楽のせいだ
    젠부 온가쿠노 세이다
    전부 음악때문이야

    君の口調を真似した
    키미노 쿠쵸오오 마네시타
    네 말투를 따라했고

    君の生き方を模した
    키미노 이키카타오 모시타
    네 살아가는 방식을 흉내냈어

    何も残らないほどに 僕を消し飛ばすほどに
    나니모 노코라나이 호도니 보쿠오 케시토바스호도니
    내가 아무것도 남지 않을 정도로 나를 사라지게 할 정도로

    残ってる
    노콧테루
    남아있어

    心の穴の奥に棲んだ
    코코로노 아나노 오쿠니 슨다
    마음속 구멍에 살아있는

    君の言葉に縋り付いた
    키미노 코토바니 스가리츠이타
    네가 한 말들에 매달렸어

    でも違うんだよ、もう
    데모 치가운다요 모오
    그래도 이제는 달라, 다시는

    さよならだなんて一生聞きたくないよ
    사요나라다난테 잇쇼 키키타쿠나이요
    안녕이라는 말따위 절대 듣고싶지 않으니까

    忘れたいことが多くなって
    와스레타이 코토가 오오쿠 낫테
    잊고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져서

    これから僕だけ年老いて
    코레카라 보쿠다케 토시오이테
    이제부턴 나만이 나이를 먹겠지

    冷め切って、冷め切って
    사메킷테 사메킷테
    마음이 차갑게 식고, 또 식고

    僕の心に穴が開いた
    보쿠노 코코로니 아나가 아이타
    내 마음에 구멍이 뚫렸어

    君の言葉で穴が開いた
    키미노 코토바데 아나가 아이타
    네가 한 말들로 구멍이 뚫렸어

    今ならわかるよ
    이마나라 와카루요
    이제는 알고있어

    「君だけが僕の音楽」なんだよ、エイミー
    키미다케가 보쿠노 온가쿠난다요 에이미
    “너만이 나의 음악”인거야. 에이미

    だから心に穴が空いた
    다카라 코코로니 아나가 아이타
    그래서 마음에 구멍이 생겼어

    その向こう側に君が棲んだ
    소노무코오가와니 키미가 슨다
    그 건너편에 네가 살고있어

    広がって 広がって 広がって
    히로갓테 히로갓테 히로갓테
    커지고 커지고 커져서

    戻らない穴だけ
    모도라나이 아나다케
    돌이키지 못할 구멍만이

    穴の空いた僕だけ
    아나노아이타 보쿠다케
    텅 비어버린 나만이

     

     

     

     

     

     

     

     

    *心に穴が空いた라는 표현은 '마음에 구멍이 뚫리다' 라기엔 주체가 다소 불분명한 표현이에요. 뒤의 開けた와 구별을 주기 위해 "생기다"라는 단어를 사용했어요. 

    *木漏れ日는 나뭇잎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빛을 뜻해요. 한국어에 대응하는 어휘가 없어서 해당 문장을 통채로 번역할 수가 없어서 직전의 少しずつ穴の空いた(조금씩 구멍이 생긴)을 스루하고 木漏れ日만 번역했어요. 실제 의미는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조금씩 더 커지는 숲에 가까워요.

    *발음표기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본어 표기를 그대로 쓰되 장음을 따로 살렸어요. (무코우->무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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